분류 전체보기 (567)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오스 여행] 보트를 타고 육지에 있는 섬(므앙 응오이)으로 농키아우에서 므앙 응오이까지는 배를 타야 한다.도로가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육지에 있는 섬처럼 세상과 적당히 단절되어 있다. 다행이라고 해야하나?3달 전에 드디어 전기가 들어왔단다.그래서 동네에 냉장고가 생겼다.TV도 24시간 볼 수 있게됐다. 무언가 변했나 간단히 확인하러 갔던 길이라,방갈로와 헤먹을 전전 긍긍하며 시간을 무심히 흘러가도록 버려둘 수는 없었다. 오지에 있는 이런 곳을 찾아와하루 만에 다시 길을 떠나는 것은'방문한 도시'에 대한 예의가 아니란 것을 잘 알지만,이번에는 하룻밤만 자고다시 왔던 강을 보트를 타고 거슬러 내려왔다. 우기의 절정인데도 불구하고다행이도 배를 타고 가는 동안과배를 타고 오는 동안 선명한 하늘과 구름이 펼쳐졌다. 글/사진 www.tr.. [꼬 묵] 적당히 촌스럽고, 적당히 도시적인 섬. 꼬 묵 Ko Mook 뜨랑 Trang에서 보트로 30분이면 도착하는 육지와 가장 가까운 섬이다. 뜨랑 주변의 섬들 중에 규모도 가장 크고 육지와 인접해 주변 섬들의 허브 섬으로 여겨진다. 드나들기 불편한 꼬 끄라단 Ko Kradan이나 고급 리조트가 발달한 꼬 응아이 Ko Ngai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묵는다. 섬의 중심이 되는 곳은 선착장을 중심으로 한 동쪽 해변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서 수영에는 적합지 않지만, 소박하고 친절한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육지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카르스트 지형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곳은 섬의 서쪽 해변인 핫 파랑 Hat Farang이다. 고운 모래사장을 간직한 곳으로 해변은 물론 고무농장과 어울려 자연적인.. <방콕 여행> 방콕의 선선한 겨울에는 야외 비어 가든 Central World Beer Garden 방콕의 대표적인 비어 가든 Beer Garden인센탄 월드 Central World 비어 가든입니다. 쎈탄 월드 백화점 앞의 대형 광장에 비어 가든이 생기는데,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 그러니까 겨울에만 일시적으로 운영됩니다. 선선한 날씨를 션한 맥주와 함께 즐기려는 방콕 시민들로 가득한 곳입니다.-요즘 방콕 날씨는 그리 선선하진 않네요. 야외 광장에 맥주 회사들이 자신들의 영역을 표시해 놓고 영업합니다.태국의 대표적인 맥주인비아 씽 Singha Beer와 비아 창 Chang Beer가 터를 잡고 있고타이거 맥주 Tiger Beer, 쌩쏨(태국의 대표적인 위스키 브랜드)도 자리를 잡았습니다.매일 저녁 6시부터 문을 여는데,방콕 도심에서 친구들과 가족들과.. [방콕] 잇타이 Eathai 잇타이 Eathai 쎈탄 엠바시 Central Embassy에서 운영한다. 입구에서 후불 카드를 받아들고, 음식을 구매할 때 후불 카드를 제시하고, 나갈 때 계산하면 된다. 후불 카드 사용 한도는 1,000B이다. *저작권은 블로그 운영자에게 있습니다. 저자의 동의없이 무단 전제와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글/사진 www.travelrain.com [방콕] 아이스디어 Icedea 아이스디어 Icedea 주소 4F, Bangkok Art and Cultural Center. 939 Thanon Phra Ram 1(Rama 1 Road) 가는 방법 마분콩 MBK Center 맞은편에 있는 방콕 아트 & 컬처 센터(BACC) 4층에 있다. BTS 싸남낄라 행찻(국립 경기장) National stadium 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아이스크림 디자이너라고 칭하는 이들이 독창적인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내는 아이스크림 가게다. 방콕 아트 & 컬처 센터(BACC) 내부에 있다. 카놈브앙 아이스크림 Kanombueng Ice Cream, 돈가스 아이스크림 Tonkatsu Ice Cream, 미국 스테이크 아이스크림 US Steak Ice Cream처럼 특정 음식.. [방콕] 올드 싸얌 플라자 old siam plaza 올드 싸얌 플라자 Old Siam Plaza 차이나타운 초입에 있는 오래된 쇼핑몰이다.현대적인 감각과는 동떨어진 오래된 쇼핑몰이라 외국인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곳이다쇼핑 보다는 1층에서 판매하는 카놈(태국 디저트)을 맛보기 위해 들릴 만 하다. 다양한 디저트 상점들이 입점해 있다. *저작권은 블로그 운영자에게 있습니다. 저자의 동의없이 무단 전제와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글/사진 www.travelrain.com [라오스 여행] 푸르름 가득하던 라오스의 전원 풍경 우기에 여행하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그렇다고 우기에 여행하는 것이 나쁜 방법은 아니다. 우기는 비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적다.그래서 최상의 기후와 환경을 만날 확율은 적지만,외국 여행자가 적은 만큼 방구하기는 쉽고, 방 값은 싸진다.더불어 현지인들도 성수기에 비해 피곤한 얼굴을 하고 있지 않다. 우기에 여행하며가장 좋았던 건,대지를 가득 채운 푸르름이었다.푸름의 물결이라고 해야하나!우기가 시작되면서 농사가 시작됐고,어디를 가건(라오스 북쪽에서 남쪽까지, 그 시기는 조금씩 달랐지만)모내기하는 모습과 벼 심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여행 중에 만났던 독일 여행자는 벼 심기를 해봤다며 좋아하더라)(나중에 확인해보니 외국인을 위한 현장 체험 상품으로 돈 받고 여행상품으로 판매하고 있.. [태국 여행]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매력적인 여행지 치앙칸 치앙칸을 방문하며 살짝 긴장해 있었다.“2년 동안 어떻게 변해있을까?”분명 이곳도 관광지다운 면모를 풍길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태국에서 태국사람들에게 유독 인기 있는 여행지가 있다.외국인들로 점령된 해변이나, 방콕 같은 대도시가 아니라전통적인 삶의 방법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태국에서 자국민이 추천하는 여행지이다.암파와 수상시장, 치앙마이, 빠이, 난 Nan 같은 곳이 대표적인 곳이라 하겠다.치앙칸도 최근 몇 년 사이 태국 여행 프로그램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며,태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가 되고 있다.특히 선선한 날씨를 체험할 수 있는 연말이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2012년의 마지막 주에 치앙칸을 찾았다.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평일에 방문했지만, 혹시나 방이 없는 건 아닐까 하는 의.. 씨엠리업(앙코르 왓) 맛집. 피스 카페 Peace Cafe 피스 카페 Peace Cafe 주소 Street No.26 전화 092-177127 홈페이지 www.peacecafeangkor.org 메뉴 영어 예산 2~4달러 가는 방법 씨엠리업 강 건너 강변 도로와 왓 보 거리 Wat Bo Road를 동서로 연결하는 여러 개 골목 중에 Street No. 26을 찾으면 된다. 이번에도 평화다. 얼마전에 소개한 프랑스어로 평화라는 뜻의 카페 드 라 뻬가 아니라, 이번에는 그냥 영어로 피스 카페 Peace Cafe. 혹시 씨엠리업 강변 오른쪽을 기웃거리다, 골목길들을 들아가봤다면 우연히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는 곳. 올드 마켓(싸 짜) 주변은 번잡하고 북적댄다. 하지만 강을 건너면 소음은 사라지고, 한적한 시골 풍경이 나온다. 그리고 26번가 골목 안쪽에 평화로운 피스 .. <방콕 쑤완나품 공항> 버스 터미널 Transport Center에서 출발하는 버스 정보 -가이드 북에서 다루기는 내용이 너무 많고, 그렇다고 무시하기도 뭐해서 저자 홈페이지에 별도로 글을 올립니다. 쑤완나품 공항과 인접한 Transport Center(공항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 정보 1. 쑤완나품 공항에서 Transport Center(공항 버스 터미널)로 가는 방법 공항 입국 청사가 있는 2층이나 출국 청사가 있는 4층에서 셔틀 버스를 탄다. 셔틀 버스 노선은 4개가 있는데, 종점은 모두 공항 버스 터미널이다. 요금은 무료이며, 논-스톱으로 갈 경우 10분 정도 걸린다. 2. 공항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 현재 3개 시내버스 노선이 공항 버스 터미널을 드나든다. 쑤완나품 공항이 생길 때 12개 노선버스가 드나들었는데, 공항 철도가 개통하면서 노선이 줄어들었다. 방콕 시.. <태국 여행> 치앙칸, 밤 9시가 되면 세상은 적막 속으로 빠져든다. 치앙칸 Chiang Khan 치앙마이 또는 치앙콩(‘치앙’은 란나-태국 북부- 언어로 도시를 의미한다)과 지명이 비슷해 태국 북부의 도시로 착각하기 쉽지만, 이싼 지방의 짱왓 러이에 속해 있다. 이싼 지방에서도 북서부에 치우쳐 있어, 드나들기 매우 불편하다.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라오스와 국경을 접해 있어 더 이상 갈 곳도 없다. 불행이도 치앙칸 국경은 외국인에게 개방되어 있지 않다. 치앙칸은 강변의 한적한 시골 마을로 도로 2개가 전부다. 메콩강을 연해 길게 형성된 도로에는 오래된 목조가옥이 가득하다. 과거 한 지점에서 성장이 멈춘 듯한 느낌을 준다. 잘 보존된 목조 가옥만큼이나 생활방식도 옛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치앙칸에서 할 거라고는 거리를 어슬렁거리는 것이 전부다. 더군다나 밤 9시가 되.. 태국의 몰디브, 꼬 리뻬 Ko Lipe 꼬 리뻬 Ko Lipe태국 안다만해의 최남단에 있는 자그마한 섬이다. 아직까지 거대한 관광산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태국의 남은 마지막 파라다이스로 여겨진다. 꼬 피피가 망가지고 나서 배낭 여행자들이 새롭게 찾아 나선 섬으로, 방콕과 푸껫에서 멀리 떨어진 만큼 한적하고 조용한 해변을 즐길 수 있다. 걸어 다닐 정도로 작은 섬으로, 3면에 곱고 기다란 모래 해변을 갖고 있다. 완만하고 잔잔한 옥빛 바다는 수영과 스노클링에 더 없이 좋다. 꼬 리뻬 주변으로 꼬 아당 Ko Adang, 꼬 라위 Ko Rawi같은 섬들이 산재해 아름다움을 더한다. 섬 전체가 꼬 따루따오 해상 국립공원으로 묶여 있으며, 선착장도 없기 때문에 안다만해의 다른 섬들에 개발 속도는 느린 편이다. 하지만 태국 정부에서 최근 들어 ‘태국의.. 이전 1 ··· 44 45 46 47 48 다음